이름 : 탕가니카 스켓
학명 : Scatophagus tetracanthus
원산지 : 아프리카 케냐
크기 : 30cm
적정수온 & ph : 26~30 & 7.2
상세설명 : 국내에서 탕가니카 스켓이란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론 서식지인 케냐의 "Pangany river"에서 이름이 와전되면서 잘못붙은 이름이며, 실제 해외에선 "아프리칸 타이거스켓"이란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해수어스러운 아름다운 발색과 체형으로 인기가 많은 어종이며, 수입이 까다로운 케냐원산이라 희소성과 가격대가 높고, 아직도 브리딩이 진행되지 않아서 더욱 입수하기 어려운 매니아종입니다.
스켓파거스란 학명에서 알 수 있지만, 원산지에선 다른 동물의 배설물을 쪼아먹고 사는 어종입니다.
합사는 동족간에 몰려다니는것을 좋아하여 다수사육을 추천하며, 2~3마리만 사육하면 자기들끼리 굉장히 싸우지만, 5~6마리가 넘어가면 오히려 사이좋게 붙어다닙니다.
먹이는 새우등을 껍질째로 주면 알아서 잘 파먹으며, 사료나 냉짱등도 가리지않고 잘 먹습니다.
등지느러미쪽에 약한독을 지닌 가시가 있으므로 만질때 주의가 필요하며, 사육시 염분을 어느정도 넣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탕가니카 스켓같은 염분이 있는곳을 오가는 어종은, 염도가 올라갈때 성장호르몬인 GH가 강하게 분비되므로, 빠르게 키우거나 최대한 크게 사육할경우 염분농도를 조금더 올려주시는것이 유리합니다.
사육시 주의사항은, 스켓의 몸은 점액질이 거의 없는편이라 스펀지여과기등의 사이에 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장식물에 의한 사고만 주의한다면, 어지간해선 죽지않는 튼튼한 어종입니다.